로봇청소기 2개월 사용기

청소기 돌리는 것이 귀찮아서 10월에 로봇청소기를 구매했다.
이리저리 알아봤다기 보다는 추천상품으로 뜬 LG의 로보킹이라는 제품을 구매했다.
(사실 가전은 LG를 좋아라 한다.)



구성품은 위와 같다. 약간 단촐(?)하다.
본체랑 충전기, 극세사걸레, 리모콘, 먼지망, ...



처음 받고 신기해서 동영상도 찍고 해 보았다.
열심히 청소하는 우리 로봇청소기 군~~

충전도 알아서 하고...


참 좋은 세상이여 라고 생각하며 썼다...

하지만 지금은 어디 있을까요?
창고에;;;

이게 처음에 쓸때는 좋은데 유지보수(?)를 해줘야 한다.
먼지통도 비워줘야하고 센서에 먼지도 닦아줘야 하고
극세사걸레도 빨아줘야 하고, 바뀌에 감긴 머리카락도 빼줘야 하고...

아무튼 청소기를 돌리지 않는대신에 나는 이놈 뒤치닥거리를 해줘야 하는
귀차니즘이 있다.
청소기 돌리는게 귀찮아서 샀는데 이놈 청소를 해줘야 하다니;;;;

아무튼 거금에 비해서는 약간 서서히 열정이 식어가는 느낌이다.

혹시 사실분이 있다면...
참고하시길~~~
기계는 좋다~ 그냥 귀찮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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